4월 30일1분 분량

한강, ‘핫한 강’으로…연말까지 120개 축제 쏟아진다

한강을 둘러싼 다채로운 축제가 연이어 열릴 예정입니다.

서울시는 1년 내내 이어지는 '2024 한강페스티벌'을 통해 11개 한강공원에서 총 120개의 문화, 여가, 레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.

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'가면퍼레이드', '한강 라이징스타', '잠퍼자기 대회'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. 특히, '가면퍼레이드'는 가면을 쓴 참가자들이 해군 군악대와 함께 잠수교를 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에 열릴 예정입니다.

그 밖에도 '한강 잠퍼자기 대회', '2024 한강대학가요제', '한강보트퍼레이드·콘테스트', '파리 투나잇'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.

특히 '파리 투나잇'은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기념하여 여의도, 잠원수영장, 난지물놀이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,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대결하는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.

이외에도 '한강수상영화관', '반려인 모여라', '겸재정선 문화예술 선상투어'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.

특히, '한강수상영화관'은 유람선 선상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열릴 예정입니다.

이번 축제를 통해 서울시는 총 3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, 이로 인한 경제효과로 총 1206억원의 생산파급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또한 964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,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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